▶의정부시 직원들 ‘카페 무지개’ 에서 소통합시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이달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감사와 칭찬이 직원들에게 큰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조직 문화 개선 프로그램 ‘카페 무지개’를 통해 열린 대화와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며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이달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감사와 칭찬이 직원들에게 큰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직원은 “시민들의 칭찬을 직접 전달받아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 무지개는 열린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11월 간담회 역시 소통과 격려의 장으로 운영되며, 시는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카페 무지개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자금동, 주거 취약가구 위한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뜻모아후원회와 자금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뜻모아후원회와 자금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뜻모아후원회에서 후원한 연탄 300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취약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선 자금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뜻모아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 호원1동, 푸르른교회 ‘사랑릴레이’ 성금 50만 원 기부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호원1동 소재 푸르른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호원1동 소재 푸르른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호원1동 소재 푸르른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푸르른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전재훈 담임목사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활발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재훈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한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연희 호원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푸르른교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쾌거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지난 17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브레이킹K 파이널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지난 17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브레이킹K 파이널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무대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주최 아래 전국의 실력 있는 비보이와 비걸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비보이 부문에서 의정부시 대표 김종호 단원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3·4위전에서 승리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경호 단원은 7위를 기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비걸 부문에서는 김채림 단원이 4위로 상비군에 포함됐다.

김종호 단원은 “3년 만에 국가대표로 다시 뽑혀 기쁘다”며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에 감사드리며 세계 무대에서도 의정부시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시의 지원 아래 비보이 교육과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브레이킹 문화를 알리며, 의정부시를 브레이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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