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서 대상 포함 우수 성적 거둬

여주시는 11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11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 부문 대상을 포함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 부문에서는 고남종(가남읍) 농업인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과 부문에서는 곽윤호(대신면) 농업인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여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 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와 배를 대상으로 당도, 과중 등 계측심사와 모양, 착색, 식미 등을 평가하는 달관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만용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장은 “올해 이상고온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여주시 과수농가들이 뛰어난 품질의 사과와 배를 생산했다”며 농업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농가들이 고품질의 사과와 배를 생산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2조원 투자유치 확정…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 위한 MOU 체결

여주시는 최근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최근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최근 이충우 여주시장과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 김찬수 대신로지스파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시는 2조원의 투자유치를 확정지었다.

2022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10월 경기도가 뉴욕에서 ESR켄달스퀘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7,700명의 고용 창출과 2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신로지스파크와 ESR켄달스퀘어는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 대규모 친환경복합물류센터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한다.

또 첨단물류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기업 지원 공간,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 신설 및 확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 지역농산물 판매대행 등 공공기여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특별대책지역의 개발 제약을 극복하며 경기도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신재생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친환경복합물류단지가 지역 경제와 환경을 모두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최종 보고회 개최

여주시는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최근 이충우 시장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끼솥밥’은 여주의 비옥한 흙에서 자란 쌀과 여주 도자기를 결합해 현대인의 실용적인 식생활을 고려한 간편식으로, 약 6개월간 도자나날센터에서 개발됐다.

본체(850ml)와 뚜껑(150ml)으로 구성된 제품은 전통 가마솥의 순환식 가열 원리를 적용해 솥밥의 맛을 살리면서도 기하학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했다.

제품은 소비자 취향에 맞춰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12월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첫 출시된다. 양산은 지역 기업 참빛세라믹이 담당하며,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이 디자인했다.

현재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인 이 제품은 독창성과 실용성을 공인받아 여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 도자기와 쌀의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연양통 진입도로 공사 현장에서 청렴·안전 캠페인 진행

여주시는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 도로과는 최근 연양통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정청탁 없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청렴으로 깨끗한 여주’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한 건설 현장 조성과 안전한 도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진봉 도로과장은 “부패와 부실 공사가 없는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도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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