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글씨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군포시자원봉사센터
지난달 29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글씨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약 600명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약 60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금·은·동 자봉이 인증패가 수여되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중앙센터가 선포한 주도성, 협력성, 변화지향성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2024 자원봉사주간 슬로건인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담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원봉사자들과 슬로건 글씨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하은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바로 숨은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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