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로 떠나는 캐롤여행’ 개최
의정부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문화행사 ‘의정부경전철로 떠나는 캐롤여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번 달 6일, 13일, 20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전철 회룡역 승강장에서 열리며, 의정부시민공감과 ㈜우진메트로가 협력한다.
시 홍보대사 가수 비니쌤을 비롯해 ▶가온클래식 ▶소리울 시민합창단 ▶리틀반한클래식 ▶하모니카 젬스아트 ▶색소폰 최병재 ▶소프라노 한마루 ▶대한무용예술협회 주니어 ▶기타 강선곤 ▶소프라노 고다은 등이 캐롤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화려한 빛트리로 장식된 경전철 회룡역 승강장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동절기 안전교육 실시
의정부시는 최근 회룡역 문예숲에서 동절기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리어카 후사경, 기모내의, 파스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긴급복지사업 등의 정책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근로환경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2회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교육과 용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폭염·한파 대비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도 안내하고 있다.
▶의정부시, 시민 건강 위한 맨발길 확충 대상지 점검
의정부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맨발길 확충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담당 국장과 각 부서 관계자들은 가능동 일대의 공공공지, 공원, 중랑천 등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접근성, 이용도, 활용도를 고려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이용자 편의성과 발전 가능성을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제5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에서 제안된 공원, 녹지, 하천 중심의 걷기 좋은 공간 조성 및 시민들의 여가 증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힐링)를 제공할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 개최
의정부시는 내년 1월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건강하게 새아침을 걷는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시장과 시민대표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걷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와 달리 동행팀(산책 후 일출 감상)과 새빛맞이팀(일출 감상만)으로 나뉘어 걷기에 취약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를 접수받아 신곡새빛정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의정부를 밝히는 기분 좋은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