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최신 동향과 정책 변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한 ‘2024 소부장기술융합포럼 정기 세미나’가 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소부장기술융합포럼이 주최하고,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이 주관해 ‘글로벌 ESG 동향 및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환경과 관련한 ESG 동향과 미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반도체산업 소부장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용인에서 소부장 기업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후원하게 됐다"며 "반도체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중소기업, 학계, 공공기관 전문가, 투자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소부장기술융합포럼은 2015년 소규모 비공식 모임으로 시작해 2020년 비영리 법인으로 공식 창립해 현재 150여 회원사와 270여 명의 회원이 세미나와 소규모 모임을 통해 기술과 사업 정보 교류, 공동 협력 과제 추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