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개장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성탄전야와 송년제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료는 장비 대여료 포함 과천시민 2천 원, 관외 거주자 4천 원이다. 주말에는 마술,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에서는 점등식과 피겨 갈라쇼,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며, 당일 일부 시간대는 무료 개방된다.

신계용 시장은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

과천시는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400점 만점에 313.1점을 기록하며 인구 성장률, 사업체 증가율, 자원봉사 참여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자족도시로의 성장 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형 IT와 제약·바이오 기업 입주로 경제 활력이 증가하며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개발사업과 사회적 인프라 확충,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며 자족도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비스 신청률과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천시는 총 8회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정서 안정을 돕고 있다.

시는 상담 기관 등록과 홍보 활동으로 시민 접근성을 높여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192억 5천만 원 규모 ‘청년창업지원펀드’ 결성

과천시가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2억 5천만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결성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2억 5천만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결성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2억 5천만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결성했다.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 과천시 20억 원, 민간 출자자 72억 5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 창업가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는 과천시에 위치하거나 1년 이내 이전 계획이 있는 청년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 출자금의 두 배인 40억 5천만 원 이상이 의무적으로 투자된다.

투자와 회수를 각각 4년씩 진행해 회수된 자금은 신규 창업 기업에 재투자해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로는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회사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0월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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