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행복마을관리소, 주민과 함께하는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18일 문원사랑방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18일 문원사랑방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18일 문원사랑방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강용욱 행복마을 지킴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채린과 진송, 바리톤 박형준 등 다양한 공연진이 무대를 꾸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노래교실 중창단의 합창과 색소폰 연주도 이어져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음악회 외에도 지난 10월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랜드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여하고, 11월부터 마을 거리를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비전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건물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기반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의찬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이 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각 분과위원들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발굴과 실행으로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위원회가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수립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2025 SNS시민기자단’ 공개 모집

과천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의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생생히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의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생생히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의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생생히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과천시에 대한 관심과 홍보 열정을 가진 시민으로, 기사 작성과 사진·영상 촬영, SNS 활동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시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3명의 기자단은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시의 정책·문화·관광·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작성된 콘텐츠는 과천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원고료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관심 있는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연체도서 특별 해제 행사 진행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이달 31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에서 ‘연체도서 특별 해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가 즉시 해제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연체 도서를 반납하거나, 연체 도서가 없는 경우 회원증을 확인함으로써 대출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대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돼, 독서와 문학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정현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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