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공직자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된 시청 별관 4층의 허가과 사무실 입구.

여주시 허가과가 47개 부서 및 여주도시공사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주시는 2022년부터 신속·친절·정확한 업무처리의 지속적인 추진과 인·허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 민원토지과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방문 민원인과 민원 대행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6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1그룹 건강증진과,2그룹 총무과,3그룹 평생교육과,4그룹 일자리경제과,5그룹 허가과,6그룹 금사면·오학동 등 총 7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특히 허가과에 대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의 경우 민원 처리 절차 간소화 및 허가기간 단축이 실질적 개선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시청 허가과 직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한 인허가 업무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여주시청 허가과 직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한 인허가 업무 상담을 해 주고 있다.

3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된 허가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초 자체 청렴·친절 상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의 민원 응대 태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행정서비스 품질과 민원 응대 태도 및 절차의 편리성 등을 평가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자체 개선 방안을 수립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영석 허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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