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포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사업 22건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면, 군포복합문화센터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3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는 200억원을 투입해 군포산업진흥원에 설치된다.

또한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은 국토부 종합계획에 반영을 추진 중이며,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과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등 도시공간 재정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또한 원도심과 1기 신도시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월 1회 주민설명회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각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며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을사년 해맞이 행사 반월호수에서 개최

반월호수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오는 1월 1일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반월호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내년으로 3회째를 맞이하며, 군포시의 고유 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예년과 같이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되었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다년간 해맞이 행사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을사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갑진년 해맞이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2025년에도 멋진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열리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을사년 새해에도 우리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소망하시는대로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안전관리 및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 협치사업 성과 공유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4년 협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치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회의는 ▲2024년 민관협치사업 성과보고 ▲우리의 협치 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2024년 활동 회고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한 해 동안 협치위원의 협치활동 성과를 되짚어보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각 소위원회 협치 성과는 부모아이함께소위원회(인구정책 공모사업), 문화역사예술소위(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사업), 청소년소위원회(일상속 지역작가 전시회), 지역경제소위원회(시작부터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 환경소위원회(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복지1, 2소위원회(행복한 치매 안심마을 조성), 여성소위원회(시민이 주도하는 시장과의 대화) 등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단순히 정책 자문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기반으로 군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시민과 행정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치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협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군포시니어클럽에서 개최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식전공연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서 개최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식전공연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니어클럽 4층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계획을 공유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캐롤에 맞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추진성과 및 내년 사업안내 발표와 우수참여자,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 정착을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시작은 노인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밝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2025년에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때가 있다.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들이 군포를 대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에도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군포시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만 65세 이상(일부 만 60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로서 기초연금(직역연금)수급자 누구나 노인일자리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신분증)를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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