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청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물가안정 노력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명절 물가 캠페인, 매월 물가정보 공개, 상·하수도 및 종량제 봉투 요금 2년 동결 등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 착한가격업소 5개소를 신규 지정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3년에도 과천시는 같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과천시 1월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10% 상향

과천시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소비 증가에 맞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오는 31일까지 카드형 지역화폐는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인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류형 지역화폐는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카드형 70만 원, 지류형 10만 원이다.

신계용 시장은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이 더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토리는 관내 1,700여 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은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충전도 할 수 있다.

 

▶두실조경(주), 과천동에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 원 기탁

과천시 과천동이 두실조경(주)로부터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사진=과천시
과천시 과천동이 두실조경(주)로부터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사진=과천시

과천시 과천동이 두실조경(주)로부터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 성금은 과천동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두실조경은 20년 이상 과천시 조경을 책임져온 업체로, 코로나19 방역성금 기부, 화초류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최두실 두실조경 대표는 “과천시에서 성장한 업체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과천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실조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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