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맘(mom)편한 놀이터’ 준공 기념 행사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1동 아동돌봄 통합센터에서 ‘맘(mom)편한 놀이터’ 준공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도·시의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맘(mom)편한 놀이터는 의정부시가 지난해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실내놀이터로, 아동돌봄 통합센터 1층에 설치됐다. 롯데그룹이 비용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시는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해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구 의정부1동주민센터를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통합센터는 1층에 영유아를 위한 맘(mom)편한 놀이터, 2층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 ▶‘초등 긴급돌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고산지구에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의 통합 돌봄시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청소년 미래 준비 위한 ‘퓨처플라넷2050 반짝매장’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3일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운영 중인 ‘퓨처플라넷2050(미래직업체험) 반짝매장’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퓨처플라넷2050 반짝매장’은 2028년 금오동에 개관 예정인 미래 직업 체험 주제공원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직업과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약 210㎡ 규모의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일부 시설을 직접 체험했으며,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해 체험자의 특장점을 발굴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회”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프로그램과 미래교육 체험 공간 조성에 있어 ㈜나리벡의 역할이 기대된다. 의정부시가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퓨처플라넷2050 반짝매장’은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4월 9일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준비를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 야간 운영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체계의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미술 분야 공공 기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신사실파 구성원이자 한국 추상 회화의 선구자인 백영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며, 유화와 드로잉, 신문 기고 작품, 파리 작업실에서 사용했던 화구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선보인다.
특히, 백 화백의 작품 철학과 생애를 담은 특별 영상 ‘함께 그리는 그리움’이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또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도슨트 해설이 운영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백영수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공유하고,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미술도서관(031-828-8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약사회 정기총회 참석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의정부시약사회의 제61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약사들의 역할과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약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경기도약사회 관계자, 관내 의약품도매상 대표, 약사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사 윤리강령 낭독, 주요 업무 보고, 예산 심의, 차기 약사회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 공백 속에서 약사분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현재 공공야간 심야약국이 서부지역에서만 2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고산동과 민락동 등 동부지역 신도시에도 추가 운영이 필요하다”며 약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의정부시약사회는 학대 피해 아동 물품 지원과 저소득 학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으며, 지난해 ‘아름다운 나눔인상’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