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소재 소아과들이 28~30일 설 연휴 기간 진료를 이어간다.

27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설 연휴 기간인 28~30일 의정부 달빛어린이병원 3곳과 일부 소아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28일에는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튼튼어린이병원(평화로 647) ▶박승남소아청소년과의원(녹양로 77) ▶이보라소아청소년과의원(오목로 33)이 진료를 한다.

진료 시간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박승남소아과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볼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외에는 승소아청소년과의원(오목로 18번길4, 오전 10시~오후 5시)과, 프라미스소아청소년과의원(민락로 210, 오전 10시~오후 6시)이 문을 연다.

설날 당일인 29일에는 튼튼어린이병원 1곳만 진료를 본다.

30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포함해 ▶김승연밝은소아청소년과의원(세석로 30, 오전 9시~오후 6시) ▶바른소아청소년과의원(서광로 135, 오전9시~오후 1시) ▶서울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천보로 44, 오전 10시~오후 4시)) ▶프라미스소아청소년과의원(민락로 210,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진료한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외 몇몇 병원들도 연휴 진료에 참여해 주셔서 연휴 내 관내에서 일반 소아환자가 진료를 못 보는 상황은 없을 것 같다"면서도 "중증 외상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119에 전화해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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