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이 지난24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및 동정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병선 오학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여주시의원, 오학동 기관·단체장, 각 마을 통장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까지 완료된 정책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시정 시책 및 기존 건의 사항 진행 상황, 오학동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약 두 시간 동안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여주보-천남동-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연장 ▶상생바우처의 오학동상점가 확대 ▶걷고 싶은 거리 무단투기 단속 및 환경정화 ▶현암지구 체육공원 입지조건 재검토 ▶출산장려 ▶관광객 관내 소비 증대 방안 ▶버스노선 관리 등이 논의됐다.
이충우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병선 오학동장은 "언제든지 방문해 대화를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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