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12개 읍면동 ‘2025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7일 가남읍에서 시작된 ‘2025시민과의 대화’는 24일 오학동에서 종료됐다.
‘2025 시민과의 대화’는 일선 읍·면·동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 ▶2025년 시정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사업 보고와 건의사항 보고 및 시민들의 건의,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여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준비된 친절 카드섹션 은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친절 캠페인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9천351억원 규모의 2025 주요사업에 대한 시정시책 보고와 오는 2018년 말 시청사 이전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 및 마을안길 도로 정비 등 200여 건의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이 시장은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는 한편,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느덧 민선8기가 3년으로 접어들고 있다.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며 "그동안 시정에 많은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 여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시민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 드려야겠다는 일념과 사명감을 갖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2025년에는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관광원년의 해’선포 등 여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금년 한해도 시민들께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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