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주택관리공단, 어르신일자리·취약계층복지 업무협약 체결

김종철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 직원들이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사진=군포시
김종철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 직원들이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이 주택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김종철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 및 직원까지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군포시 관내 영구임대 단지 내 어르신 일자리 연계 및 활동 지원 ▲지역 내 노인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 발전 ▲노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대외적 활동의 홍보지원과 그 외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한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1주거행복지원센터 김종일 센터장, 산본주몽1주거행복지원센터 김민규 센터장, 산본가야2주거행복지원센터 임명만 센터장은 “군포시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군포시니어클럽과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도 복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포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공모는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두드림공동체 운영으로 총 4개 분야이다.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며 전년보다 지원액을 증액하여 8개소 내외 선정,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은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5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4백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그 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두드림공동체 운영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5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또는 공문,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고, 이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선착순 모집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군포시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다음 달 13일 시청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뿐 아니라 인근 도시의 우수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20여개 기업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직업 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확대… 지역경제 활력 기대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는 소비 침체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 지급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은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이번 인센티브 혜택을 통해 월 최대 40만 원 충전 시 4만 원, 3개월간 총 최대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과 동시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군포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포愛머니 충전과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매월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조치"라며 "지역화폐 이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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