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2025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5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14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여주를 만들겠습니다’란 주제로 ‘2025 신년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전기문 홍보기획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추성길 총무안전국장, 고재용 문화복지국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 손계운 도시건설국장, 최영성 보건소장과 본청 내 각 부서장 3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 5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강대준 기획예산담당관이 주요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지연 관광체육과장, 이용철 농정과장, 김현택 축산과장, 박용철 도시계획과장, 김원영 도시개발과장, 이종언 건설과장, 김상희 건축과장, 정진태 하천과장, 안선숙 보건행정과장 등 각 부서장이 ▶2025 관광 원년의 해 ▶자전거 관광 친화도시 구축 ▶강천섬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강천섬 굴암리 주차 환경 개선사업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강천섬·당남리섬 축제 추진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추진 ▶가축분뇨 처리시설 본격추진 ▶중앙1동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제일시장 복합건축물 시행계획·남한강테라스사업)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활성화 추진계획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신청사 건립 추진 ▶노후 공동주택 지원 확대 ▶현암둔치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 추진 ▶찾아가는 이동진료 마주보고 시즌3 등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11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정아 부시장, 각 국장 및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주시 신년 정책 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11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정아 부시장, 각 국장 및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주시 신년 정책 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민선 8기 여주시가 73.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지속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오는 5월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해 관광객 600만 명을 목표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는 민선 8기 여주시가 3년 차에서 4년 차로 접어드는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때까지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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