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이 12일 현대케피코, 금속노조 현대케피코지회,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함께 ‘정월대보름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이 12일 현대케피코, 금속노조 현대케피코지회,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함께 ‘정월대보름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맛샘터(경로식당) 이용 회원들께 절기 음식을 제공하는 ‘정월대보름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현대케피코와 금속노조 현대케피코지회,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케피코 측은 총 500만 원 상당의 특식을 지원했으며, 이날 855명 어르신들에게 오곡밥, 북어무국, 한방소갈비찜, 취나물볶음, 무나물, 조미김, 김치, 부럼(땅콩, 호두) 등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을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한 회원은 "정월대보름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기쁘고, 후원해 주신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현대케피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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