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립요양원 위탁운영체 모집
과천시는 오는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현재 중앙동 62-16 일원에 건설 중인 과천시립요양원은 전체면적 4,928㎡(지하 1층, 지상 5층), 입소 정원 140명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에는 치매전담실과 생활실 등이 마련되며, 오는 5월 준공 후 입소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요양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체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법인 정관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적사업으로 명시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에 한한다.
과천시는 3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법인의 공신력, 재정 능력, 전문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시립요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운영 능력을 갖춘 법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시, ‘2025년 진로지원멘토단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2025년 진로지원멘토단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지식과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멘토단의 역할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등 진로 교육의 기초부터 최신 교육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효과적인 진로 코칭을 위한 과정도 포함됐다.
수료한 멘토들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 파악과 직업 선택 탐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직업체험장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해왔으며, 현재까지 200여 명의 멘토를 배출했다. 센터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나만의 북극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AI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로봇·코딩·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진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멘토링 연계 사업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 모집
과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참여자를 오는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과천시 소재 KOTITI, ㈜씨제이케이 등 12개 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갖는다. 인턴십 기간 동안 과천시는 기업에 1인당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기한 내에 신청서를 이메일(berma74@citizen.seoul.k)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한 뒤,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직무 교육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정한다. 이후 기업과의 매칭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또한 청년 인력을 직접 검증하고 채용할 기회를 얻어 장기적인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 우수 등급 달성
과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업무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업정보,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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