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5년 제4기 여주시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여주시는 ‘2025년 제4기 여주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기자 15명을 포함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시민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NS 블로그 포스팅 및 콘텐츠 생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지역 미디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익혔다.
또 팸투어를 통해 신륵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신륵사에서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공사 현장에서는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 조성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가 관광객 600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시민기자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 보수의무교육’ 개최
여주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여주로컬푸드 출하 농가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로컬푸드 생산자 보수의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주로컬푸드 매장의 운영 방향과 기획 생산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농가들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장현 여주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획 생산 체계 강화 방안과 소비자 신뢰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로컬푸드 운영 사례를 공유해 참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보수의무교육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여주로컬푸드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참여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2025년 제1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 개최
여주시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제1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쌀 산업 특구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서 여주시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홍보·마케팅 전략 및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외부 전문가, 쌀 생산 농업인 등 3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쌀 수매 및 건조·저장·도정 시설’이 주제로 선정됐다. 회의는 전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의웅 박사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매·RPC 부문 중점 대책’ 발제로 시작됐으며, 이후 위원 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위원들은 RPC(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 개선, 수매 시기 및 방법 조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고품질 여주쌀 생산 이후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위원회의 논의가 여주쌀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 품질 쌀의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 철원군 방문해 벤치마킹 나서
여주시 오학동과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가 철원군을 방문해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축제 홍보 및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선 오학동장, 권혁천 축제위원장, 정병관 시의원 및 지역 단체장 등 축제위원회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철원군청의 협조 아래 국제두루미센터를 견학하고 철새 도래지를 탐방하며 싸리산행복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후 철원군의회를 방문해 한종문 철원군의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철원군의 두루미를 활용한 관광사업 및 상징물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향후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천 축제위원장은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해준 철원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싸리산행복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축제 운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3회 싸리산행복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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