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준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준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10일 오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재용 문화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기본계획 브리핑과 함께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시청 관계부서의 협조사항 추진계획 보고 및 건의사항, 추가 협의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 주제의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 날에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및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다방면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와 재단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추진사항 점검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까지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재용 문화복지국장은 "올해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로서 여주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날수 있도록 여주도자기축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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