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19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개통 D-43일을 앞두고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320억 원이 투입된 출렁다리는 오는 5월1일 공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북단 양안지점의 공원 조성 마무리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다.
공식 개통에 앞서 여주시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 간에 걸쳐 시범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30여분 간에 걸쳐 진행된 출렁다리 로드체킹에는 이 시장과 조정아 부시장,고재용 문화복지국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 손계운 도시건설국장,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정병관 시의원, 이순열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임명진 도시공사 사장, 연순흠 도시공사 경영기획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일행들과 신륵사 관광지 방면의 출렁다리 북단을 출발한 이충우 시장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공원 및 출렁다리 바닥공사 등 각 현장의 공정률을 꼼꼼히 체크하며 한지연 관광체육과장,곽현석 관광진흥팀장,이광석 공사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에게 "계획된 공기중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25m높이의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여주의 경관이 정말 아름답다. 신륵사와 영월루,시가지,강천보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수 있고 출렁다리가 놓여 신륵사관광지구와 금은모래관광지구가 완전한 하나가 됐다 "며 "여주에 오시면 출렁다리를 꼭 방문하셔서 여주의 경관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륵사 방면 북단에서 출발한 로드체킹은 515연장의 출렁다리를 걸어 남단의 금은모래관광지 캠핑장을 돌아 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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