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5일 오전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2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발령돼 피해가 이어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해당 산불은 거의 진화된 것으로 산림청은 보고 있다.

오전 11시 31분에는 여주시 점동면 처리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외에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와 동두천시 상패동,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를 동원해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을 껐다.

한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산불의 위험도와 피해 규모 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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