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6주년 읍민의 날·제8회 누리봄축제 개최
양평군은 오는 6일까지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맞이 체험과 마켓 부스 운영을 비롯해 어린이 벚꽃 나들이, 마술쇼, 숲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5일에는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벚꽃길 걷기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읍민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벚꽃길 걷기는 주무대에서 출발해 창대리 꽃동산까지 왕복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 회장은 “이번 축제가 읍민의 화합과 소통을 이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봄날의 기운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신규 개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확대 운영한다.
신설된 프로그램은 ‘도담도담 베이비 마사지’, ‘꼬마피카소’, ‘꼬마요리사’,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총 4개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영유아 문화 체험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조연경 센터장은 “사교육 없이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773-2331)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위해 참여 기관 모집
양평군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추진되는 마을 단위 프로그램이다.
2025년 상반기 대상은 양평읍 내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부녀회·기업체 등 지역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5개 분야다.
선정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예방 교육 참여, 인식 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임산부에 100만 원 교통비 바우처 지원
양평군은 4월부터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분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양평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바우처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와 분만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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