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앞줄 왼쪽 네번째)가 보건소가 보건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방역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전진선 양평군수(앞줄 왼쪽 네번째)가 보건소가 보건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방역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간 방역업체 방역단과 각 읍·면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 협의회 위원, 보건소 관계자 등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군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 앞서 양평군보건소는 방역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모기 및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의 중요성과 해충의 특징 및 방역물품과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방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여름 자체 방역기동반 2개 반과 민간 방역업체 6개 반 등 총 8개 반(14명)으로 구성된 방역단과 함께 습기와 물이 고인 지역, 농업지역, 위생관리가 부족한 지역, 공중화장실 등 모기 및 위생해충의 방역 취약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중점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여름도 모기 매개체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이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할수 있도록 예방과 쾌적한 동네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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