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8호점 병점에 개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 8호점을 병점유앤아이센터 1층에 개점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 8호점을 병점유앤아이센터 1층에 개점했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봉담 본점(1호점)을 비롯해 총 7개 지점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8호점 개점을 통해 병점 지역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에서는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개점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화성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50명 ‘효 마라톤’ 참가

화성특례시는 최근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최근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완주할 수 있는 5km 코스로 운영됐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화성시는 행사 현장에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설치해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에코백 그림 그리기 체험 ▶가족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신규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마라톤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긍정적인 추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옥 화성시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2기 성황

화성특례시는 '화성탐사' 2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평화기념관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2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기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여해 ▶연애 지도 ▶조별 미션 ▶일대일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4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1기 행사에서는 11커플이 탄생했으며, 이번 2기 행사에서도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 모집 기간인 4월 3일까지 634명이 신청해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7세~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다. 화성탐사 1기와 2기를 통해 총 100명이 인연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농업인 대상 전기안전·생활용접기술 교육 실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안전 및 생활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안전 및 생활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과 귀농·귀촌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및 생활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수리에 필요한 기초 용접기술 습득,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마련됐다. 총 4주간 주당 10명씩, 전체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틀간의 전기안전교육과 3일간의 생활용접기술 교육으로 구성된다. 전기안전교육에서는 전기회로 이해와 설계 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용접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기술을 전달한다.

교육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실습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용접전용 덕트 10기와 안전보호구 등 실습 환경이 완비돼 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강의 경력 10년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및 시설을 자가 수리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을 갖춘 농업인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창균·김이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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