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진단평가사 역할 확대·자동차유통구조 선진화 정책 마련키로

(왼쪽부터)정일영 의원·손명수 의원·정욱 회장
(왼쪽부터)정일영 의원·손명수 의원·정욱 회장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협약식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주당 손명수·정일영 의원과 협회 정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민주당과 협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역할 확대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자동차유통구조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협회는 중고차 거래시장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역할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자동차 유통구조 확립 및 유통산업 발전 도모,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권익보호 등을 주요 정책사항으로 제안했다.

손 의원은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역할 증대를 통한 건전한 자동차 유통구조 정착과 소비자가 보호되는 자동차 거래산업 발전을 만들어내겠다"면서 "전달된 정책 제안은 민주당과 국회에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바른 자동차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의 전문가로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역할과 위상은 제자리 걸음"이라며 "과감한 개혁과 위상제고 및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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