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 모집

화성특례시는 '2025년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2025년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5년 직장인 달빛학교’의 2차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평일 야간과 주말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직장인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문 교양과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퇴근 후에도 자기 계발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강의 일정, 강사 정보,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간대와 내용을 다양화했다”며 “자기 성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사업’ 수행기관 선정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사업은 도비 3억 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재)화성시환경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을 리모델링해, 화성시의 자연생태와 지역 경관을 반영한 유아 전문 기후환경교육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관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통해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 허브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재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화성시 유아들의 조기 환경 의식 형성과 지속가능한 행동 실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화성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중동 시장개척단, 1,800만불 수출상담 성과

화성특례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업무를 체결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업무를 체결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2025 화성시 중동 시장개척단’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170건, 약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중동 지역 유망 수출국인 사우디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지역에 파견됐으며, 기계·부품 분야의 관내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중동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문지인 사우디는 신재생에너지 및 기계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이후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전략적 수출 시장으로 평가된다.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춘 1:1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발포 보온재 생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한성하나론은 두바이와 리야드 바이어들과 총 4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는 “직접 현지 바이어와 만나 소통하며 중동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동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병점역서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병점역 일대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선거법 제58조의2에 따른 투표 권유 활동으로, 건강한 선거 문화 조성과 책임 있는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서 정 시장은 ‘특별한 시민, 빛나는 한 표’,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 등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직접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명근 시장은 “투표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참여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과 가족, 친구 모두가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권자로서의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정책을 확대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창균·김이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