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설계용역 착수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훈문화·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1단계인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조성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를 단순한 추모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과 연계해 보훈의 의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가 5월 9일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의정부경찰서, 고용복지+센터, 하나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자유총연맹 등 유관기관과 단체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정착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협의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도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나종묵 부위원장은 “탈북민 지원에 민간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사회성 향상 음악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6주간 ‘소집단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6주간 ‘소집단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6주간 ‘소집단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 형성과 자기표현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한다.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음악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의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음악극 중심의 역할 수행 활동을 통해 아동의 공감 능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 음악치료사의 지도 아래 주 1회씩 총 6회기 동안 운영하며, 참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서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음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아동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치유(힐링) 텃밭정원 개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치유(힐링) 텃밭정원’을 개방한다.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치유(힐링) 텃밭정원’을 개방한다.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치유(힐링) 텃밭정원’을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치유(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주제(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주제(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치유(힐링)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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