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탐방에 나선 임영석 여주 가남읍장이 지난 19일 읍내에 소재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Hwayo)’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고민재 가남읍 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대신레미콘 대표이사)과 함께 기업탐방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임 읍장은 앞서 ㈜농업회사법인해밀, 코지마, 베올리아 에코사이클 등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내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 읍장과 고 사무국장은 이날 ㈜화요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증류식 소주의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요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지역 기반의 우수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제2공장을 증축하고 주류업체로는 최초로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과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준성 ㈜화요 상무는 "귀한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 깊은 유대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민재 가남읍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은 "관내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남읍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간의 교류와 행정과의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기업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화요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기업이자 우리 전통주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선도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재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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