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SK하이닉스가 지역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자동혈압계 70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여주시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경로당 자동혈압계 기증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자동 혈압계는 12개 읍·면·동의 경로당 70곳에 각 1대씩 설치된다.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어르신들이 기기를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및 실습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복지 사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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