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센터장 이혜진)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4일 청소년재단과 진로교육협력센터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심사에서 3개의 신규 체험처를 추가로 인증받아 총 10개의 인증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이번에 인증받은 체험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제조체험처와 창의융합 콘텐츠기업, 그리고 청소년 특화 예술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의 대표성을 갖춘 이들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체험처에 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내실 있는 청소년 현장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질적 성장을 목표로 운영기관 대상 컨설팅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진로체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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