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얼음조끼와 넥쿨러 등 다양한 냉방 물품 총 3075개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저소득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쿨토시, 얼음조끼, 넥쿨러 등 9종의 냉방 물품 총 3075개를 준비했다. 이 물품들은 5일 지역경제과, 환경과, 노인장애인과, 생태공원녹지과, 도시환경과를 비롯해 산본1동, 금정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 등 총 10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하며 8월 8일까지 대상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 이러한 노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이번 조치는 군포시가 폭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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