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획득과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군포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획득과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군포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획득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군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00개 기관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위 5퍼센트 내외의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포시니어클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따라 포상금 500만 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노인 공익활동사업에 13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489명, 공동체 사업단에 204명, 취업연계 사업에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철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단순한 소득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자산’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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