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본 신도시 전경.사진=군포시청
군포산본 신도시 전경.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철도 지하화와 광역교통 개선,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업들은 도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먼저, 군포시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통해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를 국토교통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 중이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과 같은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있다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시는 LH에 도로 개설과 하부도로 확장, 배수지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의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도시재생 사업도 군포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다. 도시경관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산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양천 정비사업은 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활용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

군포시는 이러한 대규모 현안 추진을 위해 행정조직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시장 인사 문제에서도 경기도와 강하게 의견 충돌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군포시의 이러한 노력은 도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