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올들어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인력파견을 통한 계획인사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직위를 선정해 참여 지자체를 모집하고 있다.
계획인사 교류는 행정 전문성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서로 다른 지역의 우수 인력을 일정 기간 교류·근무시키는 방식이다.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인사교류는 희망 시 1년 연장 가능할 뿐 아니라 인사수당, 복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 및 행정 노하우 공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업 확대 ▶공직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도시재생, 농업, 축산 등 특화분야에서 경험 많은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간 계획인사 교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각 지역의 장점을 상호 보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 지역 개발정보
- 지면보기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