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 성료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세종대왕의 인문·과학 정신을 본받고자 기획한 '세종 인문학 특강'은 2023년에 처음 시작한 ‘문학 편’, ‘철학 편’, 2024년 ‘자연과학 편’, ‘지역작가 편’에 이어 이번 ‘사회과학 편’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세종도서관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는 6월 12일(목) 19시에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실물투자분석학과 박정호 교수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 중심의 경제전문가인 박 교수는 미국,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사회의 흐름과 미래 대한민국의 기회, 위기 요인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두 번째는 7월 3일(목) 19시에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사람을 향한 무역, 공정무역’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저개발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는 7월 17일(목)에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가 ‘트럼프 2.0’을 주제로 강연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도 유명한 김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무역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현명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에 관한 경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8월 14일(목)에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 이재훈 교수가 ‘그림 따지는 변호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미술 작품 속에 담긴 저작권, 위작 논란, 표현의 자유 등 법적 쟁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예술을 법률 관점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세종의 집현전이 조선 발전과 부흥의 산실(産室)이었던 것처럼 시민들이 지역 공공도서관을 잘 활용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오는 11월~12월에도 세종 인문학 특강 ‘역사 편’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2025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현판식 진행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남 고석재 농장에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현판식을 진행했다.
가남 고석재농가는 지난 6월 2025년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식량작물분야에 선정됐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 분야별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영농 현장의 문제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할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기술 보급과 확산 쳬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기술보급확산지원단 활동에 최고 농업기술자인 농업 전문경영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992년부터 글로벌 지식·기술·정보화 시대에 각 품목별 최고의 농업기술로 경기 농업을 선도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선발된 전문농업인을 경기도지사의 인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농업경영인이다.
▶일본 상봉정, 여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벤치마킹 위해 공식 방문
여주시는 교류도시인 일본 사가현 상봉정 관계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여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상봉정 소속 공무원과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17일 한국 도착 후 여주로 이동하여 18일 하루 동안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18일 오전 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의 개요와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심경섭 여주시 총무안전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지역 특산품과 답례품 제공 기관을 직접 안내하며 생산·유통 과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봉정 방문단 관계자는 “여주시의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방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향후 상봉정의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 벤치마킹이 양 도시의 제도 운영 경험 공유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매월 1회 산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주시는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림공원과 소속 현업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혹서기 막바지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업 재해 재발방지 및 사고조사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현업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잠시라도 현장근무의 피로함을 잊고 교육에 참여하였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이 교육 시간들을 통하여 현업 근로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전·보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규철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