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코칭 워크숍 열띤 호응속에 마무리
여주시보건소는 여주시보건소에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향상과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코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DCC코칭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내 안의 청렴DNA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렴 MBTI를 통해 나의 청렴유형 찾기,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 가치, 청렴이 이루는 조직문화의 효과라는 여러 이슈를 다뤘다.
특히, 청렴 MBTI는 본인의 청렴 유형과 개인 및 조직사회에 대한 본인의 청렴 가치관 등을 알 기회가 됐으며, 청렴이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공직자로서 역할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질을 향상시켜 건전한 조직으로 나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이번 ‘청렴코칭 워크숍’은 여주시청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코칭의 정의처럼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므로 자기인식, 감정탐색,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찾기, 역량강화를 위한 역할 등의 흐름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해결방식을 찾는 알찬 진행이 됐다.
DCC코칭센터는 성장, 소통, 돌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공공조직 내 정서 회복력 증진과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오늘을 준비했다고 했다.
여주보건소 안선숙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로 청렴 의식을 높여 올바른 청렴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강화와 조직 내 신뢰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 작년에 이어 여주에서 성황리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용 박람회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내 주요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주와 이천 지역 20여 곳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 부스, 직업 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 운영되어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주시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인 만큼 여주일자리센터는 ‘일터톡톡! 이동일자리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1:1 맞춤형 직업상담, 구인 정보 안내 및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상담은 언제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여주일자리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준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의 지역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력 공급 시설(변전소)를 산업단지 내 유치하여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기간 단축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 사례를 도시개발과장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변전소 1개소의 용량은 200메가와트로, 유치가 예정된 2개소의 변전소가 신설되면 여주시의 모든 개발사업에 필요한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 유치와 주민 편익 시설 입지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력은 경제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변전소 유치를 통해 여주시의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여주시 강변로 다음달 1일부터 일방통행 전환… 보행자 중심 거리로 탈바꿈
여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여주시 강변로(대로사 ~ 세종병원사거리 구간)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강변로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재편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보행 인구 증가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변로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변 소규모 상가들이 있으나, 양방향 차량 통행과 어두운 야간 가로환경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차량 통행 방식을 일방통행으로 조정하여 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교통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시는 해당 용역을 통하여 강변로의 일방통행 지정 시 교통 흐름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여주시는 이번 공사를 통하여 대로사부터 세종병원사거리 까지의 기존 왕복 2차선을 1개 차선으로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여 벤치 및 쉼터를 설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야간 보행인구 증가를 유도하여 인근 상권 방문객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변로 일방통행 전환은 단순한 교통체계 변경을 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안내와 교통통제를 병행하고, 향후 단계별로 교통안전 시설을 완비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 성과에 따라 강변로 전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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