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손으로 만드는 홍보 콘텐츠 ‘군포숏폼’ 공모전 개최

군포의 매력 담은 세로형 영상 모집...전 국민 참여 가능
9월 8일~10월 31일 접수…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8개 팀 시상

군포시가 짧고 강렬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알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5 군포시 숏폼영상 공모전(군포숏폼)’을 열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세로형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군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3인 이하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며, 1인(팀) 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21일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12월 중 진행되며, 총 8개 팀이 선정돼 시장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3팀 각 30만 원 ▶장려상 4팀 각 10만 원이 주어지며, 참가자 가운데 10팀은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이미지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숏폼 영상은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군포의 매력을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포시 홍보실 뉴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손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