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가운데)과 제2기 시정자문위원들이 지난 11일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가운데)과 제2기 시정자문위원들이 지난 11일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한라대 초빙교수이자 문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한 방성규 위원장 등 1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치행정분야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대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 ▲김서용 아주대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남재걸 단국대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 ▲박윤환 경기대 교수(전 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 ▲이호은 청운대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위니아트컴퍼니 대표) ▲노갑택 명지대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 ▲박정배 청운대 교수(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위원) ▲박지현 대구카톨릭대 외래교수(성악가) ▲유충열 전 이천경찰서장 ▲이태원 명지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백남섭 전 용인대 교육대학원장을 선임했다.

경제환경분야는 ▲김상수 용인대 교수(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평가위원)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위촉됐고, 도시건설분야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김현수 단국대 교수(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손정민 글로벌 퓨처 그룹 대표(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진정화 피에이씨 건축기술연구소 연구위원(국토교통부 중앙건축 심의위원)이 활동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직을 수락한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시정자문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에 대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방선규 위원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고 생각하며, 도시의 성장을 위한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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