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도 동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도 동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20년 만에 오는 10월 확대, 개편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671명의 선수단이 신청함에 따라 16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빙상종목을 대상으로 도동계체전으로 대회를 치른 적은 있지만 컬링과 아이스하키까지 확대해 개최하는 것은 처음으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일간 의정부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이날 회의에서 참가신청 결과와 종목별 경기진행, 경기장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전달하고 향후 안정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체육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경기도청, 도체육회 종목단체, 의정부시청, 의정부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안전·의료·시설 관리·교통 등 분야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대회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종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많은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 신청을 마치며 대회 준비가 본격화됐다.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