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하반기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 통해 보육 안전·회계 투명성 강화
의정부시는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큰꿈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이집 회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투명한 회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실시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시기별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주제를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송은희 의정부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모든 보육교직원이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관리자는 보육현장의 핵심”이라며 “관리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곧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노인대학 특강 통해 어르신과 정책 소통 나서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걸으며 즐기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정부’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시의 중점 추진 정책 중 ▲어르신이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역사와 기록을 잇는 문화 성장의 도시 ▲여가생활로 삶이 풍요로운 도시 ▲어르신의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 등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들과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인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해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제44기 입학생을 모집, 지난 4월 8일 입학 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노후관리, 안전 및 범죄예방교육, 웃음치료, 문화탐방, 전자(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드림밸리아파트 주민과 소통간담회 열어
의정부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드림밸리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18년간 단지에서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힘써온 관리사무소장이 소개돼 큰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주차장 공사 기간 임시주차 문제 ▲부용천 소로길 개설 ▲노후된 어린이공원 바닥 교체 ▲황톳길 세족장 설치 ▲폐원 어린이집 주민 공동체(커뮤니티) 시설로 활용 및 지원 ▲지역축제 및 동네상권 활성화 위해 홈플러스 사거리 차 없는 광장으로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추동공원 개발, 의정부 광역환승센터, 306 보충대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현안에 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삶이 꽃피는 터전인 만큼, 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산3동,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의정부시에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인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이해천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종성 권역국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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