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황창선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 사진=경기남·북부경찰청
(사진 왼쪽부터) 황창선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 사진=경기남·북부경찰청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경기북부청장에 김동권 경찰청 대변인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5일 치안정감·치안감 인사발령 알림을 통해 이같은 내용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황 청장은 1966년생 화성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학(6기)을 졸업해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 안산단원경찰서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현 대전경찰청장 등 다양한 직위를 거치고 경기도에 입성했다.

김 대변인은 1970년생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6년 동아대를 졸업한 후 경찰청 홍보기획계장, 경남 함양경찰서장, 경찰청 국제협력관·대변인 등 주로 홍보 부서를 거쳤다.

인천청장에 임명된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전남 무안 출신의 간부후보생 45기로 광주경찰청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 가운데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로 내정됐다.

또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던 이종원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은 충북경찰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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