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현장 소통 나서

김동근 시장이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제일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나 물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를 묵묵히 지탱해 온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명절을 앞둔 바가지요금 우려와 관련해 가격표시제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장”이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지붕 통로(아케이드) 보수 등 실질적인 지원을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노숙인 지원시설 위문… 명절에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 나서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동근 시장이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한 노숙인 종합지원시설로, 상시 순찰을 통해 거리 노숙인을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참석해 시설 이용 노숙인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명절에 가장 소외되기 쉬운 이웃인 노숙인을 위해 따뜻한 격려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숙인들이 추석을 편안하게 보내고 안정적인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제3기 주민자치협의회 첫 정례회의 개최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22일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15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맞아 앞으로 2년 4개월간 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으로는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은 현용산 신곡2동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이현동 송산3동 주민자치회장, 사무국장은 이진천 흥선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신민식 협의회장은 “제3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의정부시 주민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의정부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주민자치가 한층 성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실행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 중대재해 막는다...긴급 안전점검회의 개최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를 계기로 관내 안전관리 전반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긴급 안전관리 강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최근 철도 선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관리 부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주재로 각 부서장이 직접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자체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이러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통적인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관리 강화 ▲책임체계 명확화와 개선 이행 관리 ▲도급·위탁·용역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비상 대응체계 정비와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 했다.

시는 앞으로 각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고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개선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과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비상 대응 지침서(매뉴얼)를 재정비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조치를 확대해 실질적 안전 강화 효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위험요소는 즉시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시스템을 정착시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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