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문 카랜드 대표. 사진=(주)카랜드
송기문 카랜드 대표. 사진=(주)카랜드

㈜카랜드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고객들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올리며 모범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카랜드는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내 1만4천 평 규모로 24년째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은 중고부품 유통, 중고차 매매, 자동차 정비 및 폐차 등이다.

카랜드는 현재 약 500만 개 이상의 중고자동차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규모만으로도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준이다.

중고부품의 사용은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원자재 소비를 억제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내 친환경 정비 시스템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보험처리 차량의 수리 과정에서 중고부품을 활용하면 수리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 개선이라는 이점을 갖는다.

고물가 시대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회 분위기도 중고부품 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정부와 일부 지자체가 중고부품 품질 인증 제도나 공급망 투명화 정책 등 소비자 보호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관련 기업 스스로의 소비자 신뢰를 얻고자 하는 노력이 받쳐줘야 한다.

카랜드는 고물가 시대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채우는 데 최선을 다한다.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철저한 품질 검수와 A/S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산차와 수입차에 대한 전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전국 정비소 및 보험사와 연계된 부품 공급망을 운영하며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송기문 카랜드 대표는 “중고 부품은 저렴한 대체재가 아니라, 품질과 가격, 환경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미래형 선택지”라며 “유통망 확장과 고객 신뢰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중고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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