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주변에서 ‘소상공인 상생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팀의 청년·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상생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도 함께 운영된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포니 타기’, ‘포니랑 놀기’, 미니어처 말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 마사’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포니 체험존(포니 타기·포니랑 놀기)과 포니 모험존(전동 승마체험·포니 토이 라이딩), 포니 창의존(루브르 낙서관 등 창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를 달리는 국내 유일의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마공원의 이색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경마공원 미션투어 이벤트와 치어리딩 공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션투어 이벤트에서는 88승마장, 포니랜드, 말박물관, 놀라운지 등 주요 체험 공간을 탐방하며 인증사진을 남기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국내 최강 명마를 가리는 대통령배(G1)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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