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다함께돌봄센터장들과 간담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했다. 사진=과천시청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다함께돌봄센터장들과 간담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지난 1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체교사 지원 확대와 낡은 시설 환경개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운영비로 집행하기 어려운 협회비 부담, 연합 행사 진행 시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현실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추진 예정인 ‘과천형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 품질 향상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체험,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센터가 함께 협력하며 아동 돌봄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부림동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총 8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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