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 동구의회에서 장수진 위원장 주재로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복지환경도시위는 윤재실 의원이 발의한 ‘동구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사진=동구의회 
지난 17일 인천 동구의회에서 장수진 위원장 주재로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복지환경도시위는 윤재실 의원이 발의한 ‘동구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사진=동구의회 

인천 동구의원들이 대표발의한 조례안 6건이 최근 열린 제288회 구의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영복(국민의힘·동구나) 부의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복지환경도시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훈(국민의힘·가) 의원이 발의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개정안은 해당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요원을 배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 의원은 도시야생화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도 제출해 복지환경도시위 심의를 넘었다.

윤재실(더불어민주당·가) 의원은 보건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수진(민주당·나) 의원은 동구 교육지원센터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해 기획총무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기존에는 동구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센터 이용이 가능했으나 해당 학생의 학부모와 학교 밖 청소년까지 그 대상을 넓혔다.

오수연(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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