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2025년 제3차 정비사업 실태점검 실시
군포시는 관내 정비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제3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각각 10월 20일부터 24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군포3구역 재개발 및 까치빌라(금정동 711-15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조합 또는 신탁사)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과 구역별로 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관련 법령 및 정관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5월과 7월에 제1차, 제2차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현재 점검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초 2025년에는 총 4차의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후속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금년도에는 제3차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미점검된 구역은 내년도 실태점검 계획에 반영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원활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 주거정비통합지원센터(031-390-32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군포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로 시민에게 책을 더 가깝게!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고, 2,501권의 도서를 대출하였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서점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 군포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군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후보자 추천이 없는 문화·예술 부문을 제외하고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군포농협 상임이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군포시 수영연맹 회장)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군포시 통장협의회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군포농협 상임이사는 군포사랑장학회 기탁,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시설에 쌀 기증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군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시장배 수영대회를 주관하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진 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적극 앞장서 효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관내 꿈나무 육상선수 후원, 산불피해 후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분들로 인해 군포시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포시, 10월 25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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