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가 지난 24일 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에서 부평의 생태적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깃대종으로 ‘맹꽁이’가 선정됐다.

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자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부평구에서는 굴포천과 삼산체육공원 등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정예지(더불어민주당·비례) 대표의원은 “부평의 자연과 생명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맹꽁이가 선정된 것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부평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지역 생태계 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생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