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영세 사업장의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에 따르면 기업환경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영세 사업장에 환경 문제가 발생하거나 예방 과정서 이들에게 무상으로 기술·상담 지원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기업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총 382건의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안전과 직결되는 ▶유해화학물질 기술컨설팅 ▶악취저감 기술지원 ▶토양환경 기술컨설팅 ▶소규모 대기방지시설 사후관리 ▶대기방지시설 신규 설치 현장 검토 등이다.

기업 지원 사례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규정 및 시설 안전 개선 자문 ▶악취 발생 원인 정밀 진단과 최적의 저감 기술 자문 ▶토양 오염 진단 및 방지 기술 자문 등이 있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도내 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악취·수질·폐기물·유해화학물질 등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상담과 환경경영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환경전문가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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